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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CM 지식 리뷰
디지털 변화를 추진하는 4가지 공급망 전략
4 Supply Chain Strategies To Drive Digital Transformation
저자: Richard Howells(SAP)
출처: Forbes, 2018년 4월 12일
디지털 경제로 가능해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인해 업계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디지털 변화를 추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이러한 진화적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전략을 갖추고 있는가?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신속하게 원하고 고객의 고유 사양에 맞추어주기를 원하는 오늘날의 디지털 경제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직은 근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본 원칙을 통해 디지털 공급망 전체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
1. 고객 중심: 하나의 세그먼트로 계획 및 공급하라.
디지털 경제에서, 고객 중심은 단순한 열망 이상이다. 일관되게 하나의 세그먼트를 제공하려면 디지털 공급망 기능과 통합해야 한다.
이 경험은 가능한 한 자동화되고 예외관리 (management by exception: 표준에서 크게 벗어난 일만 상위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관리 방식)하는 무 접촉(touchless) 공급망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접근 방식은 현장의 공급망 실무자가 고객 중심의 부가 가치 활동 및 프로세스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이 수준의 자동화는 실제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필요로 한다. 예측 정확도 향상은 필수적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실시간으로 수요 신호를 잡아내야 한다. 이러한 소스에는 텍스트, 이메일, 소셜 미디어, 감정 분석 및 예측 알고리즘을 비롯한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는 물론, 주문, 판매 시점, IoT(Internet of Things) 센서 데이터와 같은 구조화된 데이터가 포함된다. 이러한 모든 정보는 비즈니스 성과 및 우수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촉진하는 통찰력을 얻기 위해 실제 수요에 대한 그림을 전달하기 위해 모아야 한다.
이러한 수요는 공급망 전반의 공급, 수요 및 기타 신호의 변화에 대응하고 유연해야 하는 통합 비즈니스 계획 프로세스를 주도한다. 이와 같은 향상된 프로세스를 통해 회사는 파트너 네트워크 전반의 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한 품목의 선적에서 여러 국경을 넘어선 트럭로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그 결과는 선호도, 요구 사항 및 디지털 경제가 계속 진화하더라도 고객이 원하는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다.
2. 예측적 비즈니스: 하나의 제품을 설계, 제작, 유지 및 관리하라.
늘어나는 복잡성과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여 어떻게 페이스를 유지할 것인가? 이와 관련된 한 가지 방법은 발생하기 전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주요 문제가 되기 전 이슈 해결
-고장이 일어나기 전 기계 수리
-교통 또는 날씨 문제를 피하기 위해 출하 조정
-감정 분석에 맞춰 제조 재조정
디지털 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 덕분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예측 비즈니스를 위한 첨단 기술의 실천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러한 디지털 트윈은 IoT 센서 데이터를 사용하여 물리적 제품 또는 자산과 설계, 제조 및 배치 된 디지털 표현 간의 직접 연결을 유지한다. 디지털 트윈을 사용하면 고객의 집에서 사용되는 제품과 상업용 등급 자산의 배치부터 비즈니스 내에서 사용되는 기계 및 장비에 이르기까지 전체 네트워크 장비, 제품 및 자산에 대한 360도 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가시성은 그 자체만으로는 가치가 거의 없다. 진정한 제품 및 자산 인텔리전스를 생성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제품 성능 및 사용 방식에 대해 더 많이 알수록 서비스 중단을 예측하고 고객이 가장 원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디지털 트윈으로 대표되는 제품 및 자산 네트워크에서 고객의 수요 및 사용 데이터를 포착 및 통합함으로써 현재의 상황에 대한 가치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이점은 소비자가 갈구하는 결과로 더 관련성 높은 제품 디자인, 현장에서의 높은 가용성 및 개선된 고객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
3. 스마트 자동화: 로트 크기 (lot size) 하나인 제품을 제작하라
자동화는 창고의 로봇 및 자율형 지게차에서 물품을 운반하는 무인 항공기의 잠재력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있다. 그러나 스마트 자동화의 경우 제조과정은 대량 생산에서 개별화되고 개인 맞춤화된 대량 맞춤화로 변화하고 있다.
이 기회를 잡기 위해 선도 기업들은 설계, 제조 및 물류 프로세스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주요 추세는 연속 생산 라인으로부터 plug-and-play 방식으로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유연 생산 셀(flexible manufacturing cell)로의 전환이다. 중요한 상태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 센서는 생산 공정의 다음 셀로 제품을 자동으로 라우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회사는 개인 맞춤화 된 제품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는 로트 크기 하나인 제품을 더 잘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보다 민첩한 제조 프로세스와 함께 기업은 유통 및 배송 프로세스를 재조정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비용 센터로 간주되는 유통 센터는 이제 정통한 기업에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된다.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을 통해 조직은 이러한 이점을 실현할 수 있다. 높은 재고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3D 프린팅으로 주문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른 기업들은 기계 학습, IoT 및 로봇과 같은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4. 전체 가시성: 하나의 공급망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라.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개별화, 자동화 및 응답성 외에도 확장된 공급망에서 모든 역할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그것을 성취할 것인가?
전체 공급망 가시성은 비즈니스의 디지털 거울 이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디지털 거울의 목표는 생산 또는 운송중인 제품의 이동에서부터 수요 신호 및 감정 분석, 판매시점관리 (Point-of-Sale) 시스템 및 기타 중요한 소스의 관련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전체 가시성은 또한 판매 및 배송에 영향을 미치거나 공급망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교통 정체, 사고 및 기상 패턴을 볼 수 있는 기능을 의미한다.
현대의 공급망은 항상 조직의 네 가지 경계를 넘어 확장되므로 파트너, 제조 시설, 창고 및 유통 센터의 복잡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조정하고 공동 작업을 해야한다.
확장된 공급망의 디지털 거울을 사용하면 실제 세계를 계획한 세계에 연결할 수 있으므로 다음을 수행할 수 있다:
-전 세계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및 규정 준수 향상
-윤리적인 제품 소싱 보장
-국제 거래 간소화
-제품 리콜 수행시 노출 최소화
기업의 목표는 잠재적 혼란을 파악하고 수요의 급증을 감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역량을 확보하면 비즈니스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공급망 전반의 위험을 최소화하며 고객이 갈망하는 다양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